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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환경
주위 환경이 변하는 환절기, 습도는 어떻게 확인하고 계신가요?
본 뉴스레터는 전문기자의 기사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2022.10.23
나무들에 단풍이 들면서 온도가 떨어지고, 일교차와 낮밤의 시간이 바뀌는 가을.아토피 환자분들은 달라진 대기를 준비하기 위해 보습제 등을 통해 피부의 습도를 관리해 외부 환경으로부터의 관리를 준비하고 계실 텐데요.
외부의 습도변화가 아닌 실내의 습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가요?
💧 습도가 아토피에 주는 영향
기본적으로 습도와 피부가 관계가 있듯이, 아토피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것에 대해 아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 습도가 아토피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인체에 건강한 습도는 40~60% 라고 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여기서 더 건조해지는 부분에만 주목해 건조한 대기를 주의하는데요, 반대로 습한 환경에서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오히려 습해지는 환경이라면 아토피 환자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기본적으로도 습도가 60%를 넘는 순간부터 땀이 잘 증발되지 않는 문제도 있는데, 아토피가 발생할 확률 역시 높아진다고 합니다.특히 청소년층이 이에 취약한데, 목포 카톨릭대학 측 전문가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초등학교 저학년층 약 3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보니 집안 환경이 습한 경우 아토피 발생률이 1.9배가 되었다고 합니다.
✅ 할 수 있는 습도 관리?
실내환경에서 습도를 관리할 수 있는 도구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무래도 가습기죠.
그렇다면 무조건적인 가습기 설치가 아토피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까요?
실내의 대기가 건조한 경우 가습기를 통한 관리가 권장되기는 합니다.그런데 인제 백병원과 USC의 피부과 전문의가 공동연구를 한 결과에 따르면 가습기가 있던 집안에서 자란 아이들이 아토피가 발생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집안보다 44% 높았다고 합니다.다만, 원인은 가습기 자체가 아닌 가습기의 잘못된 활용이었던 것으로 파악이 됩니다.
그러므로 가습기를 사용해서 관리를 하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들에 주의하면서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 사용 전 청소를 통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먼지나 균 등의 오염물질에 주의할 것
  • 실내 습도가 60%를 넘는다면 가습기 사용을 기피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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