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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약품
“스테로이드제”에 대해서(2)
본 뉴스레터는 전문기자의 기사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2022.10.27
지난 번 약품 관련된 뉴스레터에서 스테로이드제에 대한 내용을 다루기 시작했죠.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스테로이드제 어떤 것을 걱정해야 하고, 실제로는 어떤지에 대한 내용으로 스테로이제 내용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어떤 게 있나요?
한국 약학 정보원독일 건강관리 품질효능 연구소 IQWiG에 따르면 아토피 환자들에게 주로 처방되는 부신피질호르몬제의 경우에는 오히려 다음과 같은 부작용들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신체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오히려 세균감염을 유발 및 악화 가능
  • 장기적으로 투여할 경우 다음과 같은 연관되는 질병들 발생 위험
    • 당뇨병, 월경 이상, 소아 성장 억제, 소화성 궤양, 골다공증, 백내장 등
  • 피부가 얇아지는 현상
  • 피부 색소의 변화나 물집 발생 위험
  • 모세혈관 확장증 발생 위험
스테로이드의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들이 무시무시한데요.혹시나 전문가와의 상의 없이 스테로이드제를 이용해 관리하시려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 생각을 멈추시고 바로 전문가와 상의를 하시는 것을 강력히 권장드립니다.이렇게 위험한 부작용이 있는 제품을 전문가의 관리 없이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위험성 인지 못한 스테로이드 부작용’ 사례 중 하나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 그럼에도 스테로이드제
이러한 부작용들이 있음에도 왜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할까요?이런 부작용들은 장기적으로 강도 높은 약품을 사용했을 때나 발생 가능한 부작용들이기 때문입니다.스테로이드제에 저러한 부작용들이 있지만 높은 강도, 장기간 사용과 같은 사항들만 아니라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며 현재 아토피 치료에서 가장 유효한 약물치료법이기도 합니다.또한 전문가 분들도 스테로이드제에 대해 잘 알고 계시기에 스테로이드제 강도를 나타낸 7개 등급 중에서 피부가 얇은 소아나 노년 계층에게는 권고된 등급보다 1단계 낮은 제품을 사용하게 하도록 지침에 언급되어 있습니다.현재 전세계 아토피 환자들을 위해 배포된 가이드라인 중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지침은 2018년 유럽 주요의대 전문가들이 공동 제작한 “2018 European guidelines treatment for atopic eczema” 라는 치료 가이드라인입니다.
2022년 10월 19일에 진행된 아토피 치료와 관련된 웨비나에서 하버드 의대를 졸업한 Northwest 피부과 전문의인 Peter Lio는 해당 가이드라인이 현재까지도 여타 가이드라인보다 ‘명확한 접근성’, ‘실효성’, ‘신뢰성’ 부분을 보장하는 가이드라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해당 가이드라인 내에서 Mild, 즉 WEATO 점수 2단계 이상인 분들부터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하는 것을 확인 가능합니다.그럼에도 사용하시면서 심상치 않은 증상들이 보인다면 전문가와의 상의가 필요합니다.해당 웨비나에서 Peter Lio는 이러한 스테로이드제의 위험성도 역시 이야기함과 동시에 최근 들어 개발되고 있는 스테로이드제의 대안 약물들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하였습니다.Peter Lio는 지금 가장 유효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부작용을 무시 못 하기에 보다 안정적인 대안들을 현재 연구중이라고 하였으며 조만간 아토피 환우분들이 이런 여러 대안들 중 자신에게 알맞은 치료법을 적용하는 사회가 올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보다 안정적인 대안들이 개발되어, 아토피 환우분들께서도 걱정없이 치료받을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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